인천서구문화재단, 연극 '나의 아저씨' 선보인다
등록 2026/02/25 14:28:44
3월21일 인천서구문화회관서 공연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다음달 21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나의 아저씨'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8년 방영 이후 꾸준히 회자되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는 작품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인천 서구와 인천서구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드라마의 섬세한 정서와 인물 간의 관계를 무대 언어로 재창작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과장된 사건 전개보다 인물의 감정 변화와 관계의 흐름에 집중해 관객이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세대를 나누기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현실의 무게를 체감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에게는 깊은 공감과 위로를, 책임과 관계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중년층에게는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출연진으로는 ▲이동하(박동훈 역) ▲정찬호(이광일 역) ▲유낙원(이지안 역) ▲이성희(정정희 역) ▲이규한(도준영 역) ▲이원장(박기훈 역) ▲오연아(강윤희 역)가 참여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다.
공연은 당일 오후 2시와 7시 2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총 170분이며, 중학생(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26일부터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연극 '나의 아저씨'를 합리적인 관람료로 선보여 구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비인기 장르로 인식되기 쉬운 연극에 대한 긍정적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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