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체육장학금, 동계올림픽에서도 성과…임종언·이해인 등 지원
등록 2026/02/25 14:33:25
밀라노·코르티나 대회서 임종언·이해인·이윤승·임리원 활약
[서울=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태인체육장학생 이윤승, 이해인, 임종언, 임리원.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6.02.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쇼트트랙 임종언(고양시청)과 피겨스케이팅 이해인(고려대) 등 태인체육장학생 4명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미래를 밝혔다.
임종언은 지난 23일(한국 시간) 마무리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한국 쇼트트랙 대표로 출전해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남자 1000m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며 값진 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제36회 장학생인 임종언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임에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올림픽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과 과감한 승부로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34회 장학생 이해인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시즌 베스트 성적을 달성, 최종 8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는 올림픽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를 펼치며 기술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같은 기수의 프리스타일 스키 이윤승(경희대)은 모굴스키 32강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고, 제36회 장학생 임리원(스피드스케이팅·한국체대 진학 예정) 역시 여자 1500m에서 28위를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6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임종언이 역주하고 있다. 2026.02.16. park7691@newsis.com
태인체육장학금은 대한체육회의 공식 후원 사업으로, 체계적인 장학사업 운영과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앞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양궁 김우진(청주시청)·임시현(한국체대)·김제덕(예천군청), 사격 오예진(IBK 사격단)·반효진(대구체고), 역도 박혜정(고양시청) 등 태인체육장학생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태인체육장학금은 2023년 제34회 장학생부터 동계 종목 장학금 지급을 시작하며 지원 영역을 확대해 왔다.
태인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장학생들이 거둔 성과는 이러한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자평했다.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인 이상현 태인 대표는 "이번 올림픽에서 장학생들이 보여준 도전과 성취는 또 다른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하계 종목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이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02.20.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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