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소속' 어도어, 새 브랜드 필름 공개 "새로운 門 연다"

등록 2026/02/25 11:29:51

[서울=뉴시스] 어도어 로고. (사진 = 어도어 제공) 2026.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어도어(ADOR)가 새로운 브랜드 필름을 25일 공개했다.

'올 도어스 원 룸'(All Doors One Room·모든 문은 결국 하나로 통한다)이라는 레이블 고유의 창작 철학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유연하고 확장된 미래적 방향성을 시각화 한 영상이다.

브랜드 필름은 실험실로 보이는 공간에 도착한 남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곳에는 수많은 방이 존재하고, 두 사람은 A·D·O·R 영문 알파벳 철자가 각각 새겨진 4개의 문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이들이 열쇠를 획득해 방문을 여는 순간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아기자기한 모양의 인형탈을 쓴 채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 텅텅 빈 수영장 물에 뛰어들어 열쇠를 찾아내는 연구원, 신비로운 분위기의 파란색 말이 등장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도어는 "실험실(Lab), 문(Door), 열쇠(Key), 사람(Human) 네 가지 요소는 창작 프로세스를 상징한다. 아이디어(Key)가 어도어라는 실험실(Lab)을 거쳐 새로운 세계의 문(Door)을 열고 결국 사람(Human)에게 닿는 과정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도어가 늘 그래왔듯 우리만의 호흡으로 새로운 문을 열 것이며, 우리는 그때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어도어는 브랜드 필름 외에도 신규 BI(Brand Identity)를 반영한 애니메이션과 여러 숏폼 콘텐츠를 함께 선보였다. 기존 로고의 익숙한 인상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유연해진 활용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어도어는 "특정 형태에 고착되지 않고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다채롭게 변주되는 로고는 음악적 선율과 새로운 세계를 여는 도구적 의미를 은유적으로 내포하며 레이블의 확장성을 보여준다"고 특기했다.

어도어는 창작 과정의 완전한 독립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 아래 2021년 11월 설립됐다.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됐다. 지난해에는 보이그룹 글로벌 오디션(2025 ADOR BOYS GLOBAL AUDITION)도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