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임차료 70% 지원' 어선청년임대사업 한달간 모집

등록 2026/02/25 11:00:00

26일부터 3월26일까지 FIRA서 모집

"청년들 어촌서 꿈 키우도록 지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내 고등어 어획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선망수협 소속 16개 선단의 어선들이 23일 오전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설 연휴 이후 첫 조업을 위해 일제히 출항하고 있다. 대형선망 1개 선단은 본선 1척과 등선 2척, 운반선 3척 등 총 6척으로 구성된다. 2026.02.23.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3월26일까지 한 달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을 통해 2026년도 '어선청년임대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어선청년임대사업 어업에 도전하는 청년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연안어업 활성화와 어촌 소멸 극복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년들이 어업에 대한 진입 부담을 덜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어선 임차료 지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70%까지 올리고, 지원 대상도 25명에서 35명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청년들이 어선 임대 후 실제 조업을 시작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고려해 최대 250만 원 한도 내에서 어구 구입비의 50%를 새롭게 지원한다.

어구 구입비 지원은 청년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의 도전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어업에 도전하고 어촌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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