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 40년 만에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등록 2026/02/25 10:46:13

4월 9~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서울=뉴시스] 오페라 '나부코' 공연 포스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26.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서울시오페라단이 40년 만에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를 선보인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오는 4월 9~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나부코'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작품은 1986년 한국 초연 이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는 베르디를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반열에 올린 작품으로, 1842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됐다. 기원전 6세기 바빌로니아 제국의 예루살렘 정복과 유대 민족의 포로 생활을 배경으로 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판 '왕좌의 게임'을 연상하는 연출과 '운명의 체스판' 콘셉트로 작품의 스펙터클을 극대화한다.

나부코 역에는 바리톤 양준모와 최인식이 발탁됐다. 아비가일레 역에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최지은, 페네나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김선정과 임은경, 이스마엘레 역에는 테너 이승묵과 윤정수, 자카리아 역에는 전승현과 임채준이 출연한다.

연출은 장서문 연출가가, 연주에는 이든 지휘자가 이끄는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았다.

공연 예매는 세종문화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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