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지난해 영업익 8.8조원…"사상 최대 이익"
등록 2026/02/24 18:57:08
수정 2026/02/24 19:00:23
AI·반도체 포트폴리오 집중 성과
24일 종가 기준 코스피 시총 5위
[서울=뉴시스]SK스퀘어 본사 T타워. (사진=SK스퀘어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SK스퀘어는 지난해 연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4115억원, 영업이익 8조7974억원, 순이익 8조8187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SK스퀘어는 지난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고 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를 거둔 결과, 24일 종가 기준 코스피(KOSPI) 시총 5위에 올랐다.
SK스퀘어의 현 시가총액은 약 8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1월 초(10조6000억원) 대비 약 8배 불어났다.
SK스퀘어는 AI·반도체 포트폴리오에 집중하며 기업가치를 크게 높였다.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을 늘리면서도 드림어스컴퍼니, 인크로스 등 기존 포트폴리오 지분을 빠르게 유동화했다.
또 미국, 일본의 AI·반도체 성장기업 7곳에 3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최대 7배의 투자 성과를 거두고, 투자회사에 필요한 마켓 인텔리전스도 내실 있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AI 진화 병목 해소 영역, 반도체 밸류체인 영역에서 기회를 찾으며 신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 측면에서는,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연간 합산 영업손익은 -474억원으로 2024년 대비 775억원(62%) 개선됐다.
특히 티맵모빌리티는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23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편, SK스퀘어는 2024년 11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 목표(순자산가치할인율, 자기자본이익률, 주가순자산비율)를 발표 1년여 만에 모두 달성했다.
회사는 내달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자본준비금 5조89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할 예정이다. 해당 자본 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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