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李 부동산 정책, 정답 거부하고 편가르기만…부동산 대란 징조"

등록 2026/02/24 16:39:23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왼쪽은 최수진 의원. 2025.07.2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24일 윤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불안증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치 영화 범죄도시 속에서 마동석 배우 앞의 초롱이처럼 허세를 부리는 모습"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특히 "부동산 정책에서 그간 검증된 정답을 기어코 거부하고 편가르기만 하고있다"고 주장했다. 공급 부족 문제가 시장 불안의 핵심인데도 이를 해결할 대책 대신 규제 위주의 대응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별 상관도 없는 다주택자만 때리고 있다"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갈라쳐서 권력기반을 유지하려는 것이 바로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의 원초적 사심이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최근 시장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시장에 충격을 주는 조치가 나오면 초기에 급매물이 쏟아진 후 잠김이 나타나는 게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며 "부동산 대란의 징조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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