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화재로 10대 딸 숨져…일가족 3명 피해(종합2보)
등록 2026/02/24 10:36:32
수정 2026/02/24 11:22:18
어머니 안면부 화상·작은딸 연기 흡입
1시간 20분 만에 완진…원인 조사 중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4일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대원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6.02.2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조수원 기자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로 10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가운데, 피해자 가운데 3명은 한 세대에 거주하던 일가족으로 확인됐다.
강남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18분께 해당 아파트 8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화재로 한 세대에 거주하던 가족 3명이 사상했다. 10대 큰딸이 숨졌고, 40대 어머니는 안면부 화상을 입었으며 10대 작은딸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윗집에 거주하던 50대 여성 1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약 70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은 인력 143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20분 만인 오전 7시36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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