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사우디 해군 지원 협력 협약…현지 방산 시장 공략 강화
등록 2026/02/24 09:50:39
사우디 페트로-V와 MOU 체결
사우디 해군 프로젝트 공동 추진
EPC·중후판 역량 결합 시너지
중동 해군 현대화 수요 대응
[서울=뉴시스] 한화오션이 지난 8~1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2026 월드 디펜스 쇼(WDS)'에서 현지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페트로비전 컨트랙팅(이하 페트로-V)과 사우디 해군(RSNF)을 지원하는 방산 프로젝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화오션이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지원 프로젝트 협력을 계기로 중동 방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공급망 구축과 생산 역량 내재화를 추진하며 사우디 정부의 방산 현지화 전략에 발맞추겠다는 구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8~1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2026 월드 디펜스 쇼(WDS)'에서 현지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페트로비전 컨트랙팅(이하 페트로-V)과 사우디 해군(RSNF)을 지원하는 방산 프로젝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 방산 생태계 내 현지화 확대와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화오션의 글로벌 해군 함정 건조 역량과 페트로-V의 EPC 수행 능력, 사우디 아라비아 해양산업시설(SAMIF)의 중후판 가공 역량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사우디 현지 내 방산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사우디 군수산업청(GAMI)의 방산 현지화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구조다.
사우디 정부는 '비전 2030' 전략에 따라 방산 자립도 제고와 산업 기반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방산 공급망을 구축하고, 전문 사우디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며, 방산 제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내재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사우디 내 전략적 방산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협력을 이어간다.
중동 지역 해군 현대화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이 한화오션의 글로벌 방산 사업 확장과 사우디 방산 생태계 고도화에도 성과를 낼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강준구 한화오션 종동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상무)와 모하메드 알라타르 페트로-V 세일즈 디렉터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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