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호랑나비 포토존 새 단장

등록 2026/02/24 09:24:50

[세종=뉴시스]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에 설치된 호랑나비 포토존.(사진=세종시).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가 체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지역 생태환경 전시와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방문객이 머무르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자센터는 2023년 8월 개소 이후 공원 홍보와 안내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생태교육과 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거듭났다.

내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생태교육 전문가가 상주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세종시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센터 내부에는 고복자연공원 자연생태관찰장의 상징인 '호랑나비' 포토존이 1~2층에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공원에 실제 서식하는 동·식물을 주제로 한 생물카드가 비치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생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폐실, 나무조각 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보드게임, 활동지 등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상시 운영된다.

이번 개편은 별도의 신규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지역 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그동안 추진된 시민참여 생태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체험 콘텐츠로 활용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를 찾으면 생태환경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자연을 잇는 생태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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