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게브리엘 게이, 대구마라톤 2연패
등록 2026/02/22 14:33:23
수정 2026/02/22 14:35:04
여자부선 케냐 카사이트 렌제룩 정상에
국내 대구시청 이동진, 충남도청 최정윤 남녀 우승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대구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6.02.2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스타디움에서 22일 열린 '2026 대구마라톤'에서 남자부 2연패와 여자부 대회 신기록이 동시에 탄생했다.
지난해 대회 남자부 우승자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탄자니아) 선수는 2시간 8분 11초의 기록으로 2위보다 불과 1초 앞선 손에 땀을 쥐는 경쟁 속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으며 남자부 최초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부에서는 릴리안 카사이트 렌제룩(케냐) 선수가 2시간 19분 35초의 기록으로 여자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하프마라톤 세계랭킹 3위인 렌제룩 선수는 첫 풀코스 출전에서 기존 대회 기록을 1분 30초가량 앞당기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국내 선수 남자부에서는 이동진(대구시청 소속) 선수가 2시간 20분 43초의 기록으로 국내 1위를 기록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최정윤(충남도청) 선수가 2시간 32분 35초의 기록으로 국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운영 측면에서 안정적인 진행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는 집결지와 코스 내 주요 31개 지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경기 상황에 맞춘 세밀한 현장 관리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대구마라톤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플래티넘 라벨 승격을 향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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