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공장 화재 현장수색 21일 만에 종료…실종 1명 끝내 못찾아

등록 2026/02/20 16:45:22

수정 2026/02/20 16:47:39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3일 오전 실종자 2명이 발생한 충북 음성군 위생용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 소방,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2.03.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음성 공장 화재 현장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21일 만에 종료됐다.

음성소방서는 20일 오후 4시부로 실종자 수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실종자가 근무했던 공장 A동(가칭)을 중심으로 50여차례 수색을 벌여 왔으나 결국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

소방관계자는 "이날 이후로 수색을 끝내고 현장 순찰 단계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음성군 맹동면의 한 위생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1시간여 만에 꺼졌다. 당시 공장 안에 있던 83명 중 81명은 대피했으나 외부 용역업체 소속 근로자인 카자흐스탄 국적 60대 남성과 네팔 20대 남성 2명이 실종됐다.

20대 남성의 시신은 이튿날 공장 A동에서 발견됐으나 나머지 1명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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