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석유·가스 안전·보안시설 불시 점검…중동정세 불안 대비

등록 2026/02/19 18:13:44

수정 2026/02/19 19:38:24

"중동 정세 비상시 비축석유·가스 활용 준비해달라"

지적된 사항은 추가 점검 등 개선 여부 재점검 예정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 서울 강서구 서울도시가스 상황실을 방문, 추석 연휴 가스안전관리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5.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9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와 한국석유공사 비축기지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시설방호 및 사이버보안 대응 상황을 불시 점검하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불시 점검은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일시적 봉쇄 등 국제 정세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국가 산업과 국민 생활의 필수 기반이 되는 석유·가스 비축시설 관리 현황과 안전 및 보안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관 장관은 양 공사의 정문 출입 규정 점검을 시작으로 상황실, 서버 및 관제실, 비축시설 등 주요 지점별 비축유 보유현황 점검과 함께 재난 안전 수칙에 따른 대드론체계, 시설 방호 및 사이버 보안 관리 등을 살폈다.

김 장관은 미국과 이란이 핵협상을 둘러싸고 긴장을 이어가는 등 중동 정세가 불안한 것과 관련해 "비상시 비축 석유·가스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안전과 보안은 국민 생활 안정 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핵심 경영전략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평시 대응은 물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불시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점검 등을 통해 개선 여부를 재점검하는 한편 중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 서울 강서구 서울도시가스 상황실을 방문, 추석 연휴 가스안전관리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5.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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