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 표절 의혹' 블루엘리펀트 대표 구속

등록 2026/02/19 15:17:46

수정 2026/02/19 16:14:24

대전고등법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를 운영하는 아이아이컴바인드가 블루엘리펀트 대표를 고소한 가운데 블루엘리펀트 대표가 구속됐다.

1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송선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최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블루엘리펀트 대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A씨가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앞서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젠틀몬스터의 디자인과 정체성을 모방한 행위로 소비자 오인과 혼동이 광범위하게 발생한다고 판단, 블루엘리펀트에 대한 민·형사 법적 대응에 나섰다.

현재 A씨에 대한 수사는 특허청 특별사법경찰이 수사하고 있으며 아직 송치가 이뤄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2021년 2월 젠틀몬스터가 공개한 파우치(왼쪽)와 블루엘리펀트가 약 2년 후 대표 명의로 디자인 출원 등록한 제품. (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특허청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엘리펀트는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로 일부 선글라스 제품과 매장 콘셉트가 젠틀몬스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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