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6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실시
등록 2026/02/19 11:47:01
[뉴시스] (사진=은평구청 제공) 2026.2.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3일부터 '2026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길고양이 번식을 억제해 개체 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이 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한 뒤 다시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올해 길고양이 총 700마리에 대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한다.
중성화 대상은 관내 2㎏ 이상 길고양이다. 2㎏ 미만이거나 임신·포유 중인 개체, 기존에 중성화된 개체는 제외된다.
중성화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약 1㎝ 절단해 중성화 여부를 표시한 뒤 방사한다.
중성화 수술 신청은 관내에서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거나, 수술이 필요한 길고양이를 알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3일부터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반려동물팀에서 유선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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