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금정·동래구청장…민주 40대 후보 동시 출마선언
등록 2026/02/19 10:49:33
"청년 떠나는 부산 바꾼다"…혁신·통합 리더십 강조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1970년대생 3명이 이른바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왼쪽부터) 박상준 강서구청장 출마예정자, 탁영일 동래구청장 출마예정자, 이재용 금정구청장 출마예정자. 2026.02.19.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1970년대생 3명이 이른바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상준 강서구청장 출마예정자, 이재용 금정구청장 출마예정자, 탁영일 동래구청장 출마예정자는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환기적 돌파형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43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9세,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45세에 실용주의 개혁을 바탕으로 국가를 이끌었다"며 "과거에 얽매인 정치가 아니라 현장의 속도를 따라가는 능동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0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면서도 부모 세대의 헌신을 이해하는 세대"라며 "MZ세대와 어르신 세대를 연결하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4대 약속도 발표했다. ▲지역 경제 구조 대전환과 혁신경제 체제 도입 ▲포용적 도시재생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정치 투명성 제고 및 주민자치 확대 ▲청년 일자리 종합 지원 대책 마련 등이다.
이들은 "부산은 청년은 기회를 찾아 떠나고, 어르신은 디지털 장벽 속에 고립되는 이중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단절을 연결과 귀환으로 바꾸는 혁신적이고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강서구청장 출마예정자는 1981년생으로 낙동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7~9대 강서구의원을 지냈다.
이재용 금정구청장 출마예정자는 1978년생으로 지산고와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제8~9대 금정구의원을 역임했다.
탁영일 동래구청장 출마예정자는 1977년생으로 내성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8대 동래구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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