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내주 이스라엘 방문…네타냐후 총리와 이란 핵협상 협의
등록 2026/02/19 11:20:42
수정 2026/02/19 12:14:24
중동 전운 고조 속 루비오 국무장관 28일 이스라엘 방문
[브라티슬라바=AP/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이 오는 28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CNN방송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루비오 장관이 지난 15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2.1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항공모함 전단을 비롯해 대규모 군사력을 이란 인근에 배치해 중동에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이 내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CNN방송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오는 28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란 핵협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 대표단은 최근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협상을 주제로 논의했다.
미국 당국자는 이란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논의해야 할 세부 사항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측은 2주 내로 양측 견해 차이를 해소할 구체적인 제안을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미국이 공격해 오면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는 메시지로 미국의 위협에 맞대응하고 있다.
백악관은 외교적 해결을 우선순위로 두면서도 군사 옵션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이란에 대해 공격을 할 많은 이유와 근거가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미군, 미국인에 최선의 이익이 뭔지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이것이 그가 모든 종류의 군사 행동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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