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수익 창출형 신규 사업 발굴한다…"재정 자립 강화"
등록 2026/02/19 09:29:13
[횡성=뉴시스] 2027년 국도비확보 발굴보고회에서 김명기 군수와 참석자들이 창의적인 수익 모델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제공) 2026.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재정 자립도와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2일 열린 '신규 사업 발굴 아이디어 정책회의'에서 22건의 수익 창출형 신규 아이디어를 본격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도비 확보 예산 발굴 보고회와 연계해 단순 공모 중심에서 벗어나 군이 직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 사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의에서는 사용료, 서비스 제공료, 제조 수익 등 다양한 주제와 분야를 넘나드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야구장 연계 수익 공유 모델 '홈런 베이스'(기획예산담당관) ▲군유지 내 선하지 구분지상권 설정으로 세외수입 증대(자치행정과) ▲공공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투자유치과) ▲횡성한우 업사이클링 펫푸드 클러스터 조성(축산과) 등이다.
특히 '홈런 베이스' 프로젝트는 기존 군유지 대부 방식을 벗어나 기업 자본과 주민의 특산물 공급, 군의 플랫폼 운영을 결합한 수익 공유형 모델로 주목받았다.
자치행정과는 포항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군유지 상공 선하지를 전수 조사하고 구분지상권을 설정해 영구 재산권 확보를 제안했다.
횡성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예산담당관 중심으로 법률 검토와 구체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확보된 수익은 주민 복지 재원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방침이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부서 간 경계 없이 창의적인 수익 모델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별해 군 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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