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해설 이대형, 무속인 변신 "사람들 나보고 신들렸다고"
등록 2026/02/19 09:24:03
[서울=뉴시스] KBS가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중계를 앞두고 박용택·이대형 해설위원의 예고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사진=KBS) 2026.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KBS가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중계를 앞두고 박용택·이대형 해설위원의 예고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대형은 방울과 부채를 든 무속인과 돋보기를 든 탐정으로 분장했다. 그는 높은 예측 적중률을 빗대어 "사람들이 나보고 신들렸다고 하던데, 아니야"라며 "잘 보면 다 보이거든요. 이번 WBC도 제가 잘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용택은 자신의 예측이 반대로 맞아떨어지는 이른바 '반전 적중률'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는 "여러분, 저만 믿으세요. 대한민국 대표팀 탈락입니다"라고 예언하며, 오히려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영화 '맨 인 블랙'을 연상케 하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실력? 비주얼? 재미? 징그러울 정도죠"라며 기억 삭제 장치인 '뉴럴라이저'를 꺼내 들고 "그럼 다른 해설은 기억에서 지웁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용택과 이대형은 내달 2일 오전 11시 40분 한신 타이거스, 3일 오전 11시 50분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공식 평가전 중계에 나선다.
이어 7일 오후 6시 일본전과 8일 오전 11시 10분 대만전 등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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