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시민단체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책임 있는 대응을"

등록 2026/02/06 10:13:51

국토부 앞에서 성명 발표, 공개 질의서 접수

부지 조성공사 입찰 과정 문제 삼아 장관 면담 요청

[부산=뉴시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12개 시민단체는 지난 5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국토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이지후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상임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국토부 민원실에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울산·경남 지역 가덕도신공항 관련 시민단체들이 국토교통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12개 시민단체는 지난 5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국토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등 시민단체들은 성명 발표 이후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 책임자에게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입찰 과정과 관련한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요청서와 공개질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번 문제 제기가 추진단 내부 검토나 논의 수준에 그치지 않도록 동일한 내용의 공개질의서를 국토교통부 민원실을 통해 정식 민원으로 접수했다.

이지후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상임대표는 "국토교통부 차원의 공식적인 검토와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공개질의서를 통해 ▲기본계획 변경 없는 공기 연장 문제 ▲확장성 없는 구조 유지 ▲지분 구조 문제와 지역 기업 참여 저조 ▲국토교통부의 관리·감독 책임 등을 주요 쟁점으로 제기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가 공개질의서에 대해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며, 충분한 설명과 개선 의지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공개 행동과 후속 문제 제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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