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5월 수주량 전년比 8배 급증…"중국과 격차 대폭 줄여"
등록 2026/06/09 10:33:59
고부가 선박 중심 선별 수주 영향
선박 가격 상승 지속에 수익 개선
![[서울=뉴시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02155201_web.jpg?rnd=20260608110115)
[서울=뉴시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2026.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국내 조선 업계의 5월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부가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이어가며 중국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는 모습이다.
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 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452만CGT(147척)로, 전년 동기 대비 91%가 증가했다.
한국의 수주량은 199만CGT(34척)로, 중국(211만CGT, 97척) 다음으로 전 세계 수주량 2위를 차지했다.
1~5월 전 세계 누적 수주량은 3356만CGT(1108척)로, 전년 동기(2066만CGT, 863척)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말 전 세계 수주 잔량은 지난 4월보다 379만CGT 증가한 2억20만CGT로 집계됐다.
이 기간 한국의 수주 잔량은 3706만CGT로 전체 수주 잔량의 19%를 차지했다.
중국은 1억2943만CGT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5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 4월(183.41)보다 1.6p 증가한 185.0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박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만큼, 조선 업계의 수익성 개선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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