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장애인 목 졸라 기절시킨 무속인, 왜?…결국 구속
등록 2026/06/09 08:32:20
수정 2026/06/09 08:56:24
"머리 위에 무언가 보여, 나에게 살(煞) 날아와"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25/NISI20240925_0001661297_web.jpg?rnd=20240925110713)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의 한 공원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60대 장애인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원에 있던 장애인을 목 졸라 기절시킨 A(20대)씨를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공원에서 장애인 B(60대)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A씨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가 공원에 있던 B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무속인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의 머리 위에 무언가가 보였다. 나에게 살(煞)이 날아와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 등 사안의 중대성과 재범 우려를 고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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