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출연으로 가족 큰 고통"…출연자 피해 호소
등록 2026/06/09 08:50:18
![[서울=뉴시스]'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사진=방송 캡처) 2026.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5885_web.jpg?rnd=20260609083858)
[서울=뉴시스]'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사진=방송 캡처) 2026.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의 부모 출연자 A가 방송 내용이 실제와 다르게 구성됐다며 "인생 최악의 경험"이라고 주장했다.
A는 8일 소셜미디어에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결과를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A는 "몇 차례 거절했음에도 좋은 취지의 방송이라고 설명해 출연했지만 실제 방송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로 인해 가족은 큰 피해와 고통을 겪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쪽같은 내 새끼' 출연은 내 인생 최악의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또 댓글을 통해 "부디 저 같은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언론중재위원회가 기사 제목과 내용 일부에 대해 정정보도·삭제 조치를 권고한 내용이 담겼다.
A는 지난 3월 방송된 '딸바보 아빠의 차별로 고통받는 6세 아들' 편에 출연했다.
관찰된 영상에서 A는 자녀들과 샌드위치를 먹던 중 아들이 "나도 먹고 싶다"고 말하자 단호하게 거절했고 딸에게는 먹고 싶은지 먼저 물어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A는 아들에게 샌드위치를 건넸지만 "아들 때문에 먹을 게 없다"며 눈치를 줬고, 좌불안석이 된 아들은 결국 먹던 샌드위치를 A에게 돌려줬다. 이에 A는 아들의 입이 닿은 부분을 잘라냈다.
당시 방송 이후 A는 "방송사가 먼저 섭외를 제안했다. 아들을 차별하는 가정이라는 설정 역시 제작진이 정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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