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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장정 마친 태안원예치유박람회 폐막…183만명 찾아

등록 2026/05/24 19:45:17

세계최초 원예치유 주제로 가능성 확인

태안군 국제 원예치유도시로 발돋움

[태안=뉴시스] 24일 오후 충남 태안 안면읍 꽃지 해안공원 일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박람회장을 가득 메웠다. (사진=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24일 오후 충남 태안 안면읍 꽃지 해안공원 일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박람회장을 가득 메웠다. (사진=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세계 최초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24일 폐막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지난 4월25일 시작해 이날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가 30일간의 여정 동안 183만1068명의 관람객을 부른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자연과 치유, 첨단기술이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이 꽃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 속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AI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정원추천과 22개 테마의 야외정원이 생동감을 더했고 꽃과 바다를 함께 오가며 즐길 수 있는 태안만의 자연경관은 행사장 전체를 하나의 치유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별관에서는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치유농업관에서는 생애주기별 치유농업 체험을, 국제교류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원문화와 치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안면도수목원과 지방정원, 해양치유센터 등 태안이 보유한 치유자원을 연계 운영하면서 원예·산림·해양치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치유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기에 이번 박람회는 흥행 성과를 넘어 지역 원예·화훼산업과 상생하는 박람회 모델로의 의미도 더했다.

[태안=뉴시스] 24일 오후 충남 태안 안면읍 꽃지 해안공원 일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을 찾은 인사들이 박람회장 한켠에서 성공 개최 기념식수를 심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24일 오후 충남 태안 안면읍 꽃지 해안공원 일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을 찾은 인사들이 박람회장 한켠에서 성공 개최 기념식수를 심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화훼농가와 기업들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화훼와 원예자원을 선보인데 이어 치유·스마트농업·특화작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해당 기간 총 소비지출액 약 1610억원, 생산유발효과 366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74억원, 취업유발효과 2909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36개국 및 국내외 151개 기업들이 참여한 수출상담회에서는 화훼·치유·헬스·푸드 분야 해외 바이어들과의 약 90억원의 업무협약(MOU)이 이뤄지며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행사 운영 측면에서 경찰·소방·보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 조직위는 교통·안전·의료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박람회를 안전하게 끝냈다.

이에 관람객 반응도 "꽃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쉬고 치유받는 느낌이었다", "아이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였다", "태안의 자연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특별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홍종완 충청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원예와 자연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사람들의 삶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중요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과 태안을 우리나라 대표 국제 원예치유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뉴시스] 24일 충남 태안 안면읍 꽃지 해안공원 일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에서 30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식이 진행된 가운데 성공 개최 유공자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24일 충남 태안 안면읍 꽃지 해안공원 일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에서 30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식이 진행된 가운데 성공 개최 유공자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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